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안전기획과장, 자연재난과장, 여름철 풍수해 취약 8개 분야 담당팀장, 31개 시군 재난안전 담당과장,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도는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이른 폭염이 반복됨에 따라 기존의 사후 대응 체계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사전 점검 및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취약시설 관리대책 ▲폭염 대책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등이 중점 논의되었으며, 특히 야영장 안전 점검 시군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청소년 야영장 11개 및 D등급 야영장 307개에 대한 점검을 지난 5월 14일까지 완료했고, C등급 야영장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추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평과 포천 등 야영장이 많은 지역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야영장 내 배수로 정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폭염과 관련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재난 양상이 복합화되고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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