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와 관련해 공사대금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제31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아동보육과 감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간판, 반명패 등) 공사 가격이 인근 자치단체 공사단가에 비해 많게는 4배 가까이 되는 공사비가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사인물 공사대금이 한개 어린이집에 4천만원 가까이 지불되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최서윤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관내 공사 및 용역 계약정보공개를 통해 인테리어 비용과 사인물 비용을 일일이 검토한 결과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시중 통용되는 공사단가보다 4배 가까이 높이 책정된 공사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서윤 의원은 최근 준공된 13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 공사 원가계산 및 정산서를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표준단가 이상으로 책정된 공사비와 실제 시공된 수량과 다른 견적서 등은 반드시 관리 감독 주체인 아동보육과가 현장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 했다.
최서윤 의원은“인테리어업체와 사인물(간판) 공사업체가 콤비로 작업을 맡아 하는 경우도 다수 확인했다”며, “공보육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교육시설을 만들어주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공사비를 부풀렸다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광주시의원으로 예산 낭비를 보고도 눈감아준다면 그것은 어려운 경기 속에 납세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광주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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